단어 하나에 민감한 우리 챗GPT

AI직무 분류에 대한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문득 챗GPT 등장 이후로 유명해진 직무에 대한 정보도 학습되어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

Model: gpt-3.5-turbo
Temperature: 0
System: Answer in Koran.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직무 대해 이야기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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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가 얘기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제껏 프롬프트 엔지니어에 대한 정의가 챗GPT와 달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하던 때,

프롬프트 엔지니어 책에서 챗GPT는 단어 표현에 민감하다는 내용을 읽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험을 해봤다.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인공지능 직무에 대해 이야기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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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문장에 'AI'를 더했을 뿐인데, 전자와 완전히 다른 내용을 이야기해 준다.

챗GPT가 설명해 준 내용은 지금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정의와 일맥상통한다.

Summart vs Extract부터 표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른 응답을 주는 것을 느꼈지만, 

정의까지 달라지는 것은 매우 신기했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내가 쓴 표현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이 되물을 때가 많다.

'그 표현 맞아?' 혹은 '그거 꽤 심각한 표현인데?' 등 어휘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반복한다.

다짐과 행동은 왜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지만 하하!